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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한국 드라마

넷플릭스 추천 소년심판 7화 아이들을 밟고 법을 개정하려던 이성민 결말

by 액터버스 202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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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 이어 넷플릭스 추천 소년심판 7화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참고로 제 글에는 스포를 강하게 첨가했으니 고려해서 글을 보셔요!

 

강 판사의 아들인 신우가 데카르트의 숨겨진 회원이었다는걸 알게된 심 판사와 차 판사는 병원에 찾아가 강 판사에게 자신들이 알게 되었음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면서 이 사건에 대한 재판은 다른곳으로 넘기라고 말합니다. 이런 상황인데 재판을 하는게 이상한 일이긴 하죠. 일단 병원이니 낮에 법원에서 이야기 하자고 강 판사는 그들에게 말합니다. 일단 상황은 그렇게 일단락 되는것처럼 보였습니다.

 

 

 

 

 

 

 

판사 옷 입는 원중

 

 

 

 

하지만 이게 왠일? 강 판사는 재판을 위해 옷을 입고 있습니다. 당연히 다른 날로 시간이 변경될 줄 알았던 심 판사는 당황합니다. 강 판사는 재판을 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생업도 미뤄 놓고 왔는데 당일에 바꿀 수 없다며 재판을 강행합니다. 그 말이 틀린 말은 아니었지만 재판을 들어가니 난장판이었습니다. 자신의 아들에게 불리할 것 같은 일들은 모두 기각해버리는 강 재판장.. 그것을 지켜볼 수 없었던 심 판사는 재판을 마음대로 휴정해버립니다. 이에 열받은 강 판사. 심 판사에게 왜 자꾸 선을 넘냐고 따지고 묻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아들이 범인이라면 증거와 증인을 데리고 오라고 합니다. 그것들을 보일게 아니라면 그만하라고 경고합니다. 굉장히 답답해하는 심 판사. 심지어 차 판사도 더이상 우리들의 리더를 공격하지 말자고 합니다. 과연 소년심판 이성민 결말은 어떻게 맺게 될까요?

 

 

 

 

 

재시험

 

 

 

그와중에 학교에서는 데카르트에 가입했던 아이들을 자퇴로 처리해버립니다. 저는 몰랐던 사실인데 퇴학의 경우에는 내가 받았던 점수들이 모두 0점 처리가 되지만 자퇴를 하면 그 점수 그대로 가지고 나갈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오히려 대학을 가기가 쉽다고 합니다. 문제는 그것뿐만이 아닙니다. 시험이 문제가 있었으니 재시험을 치게 하는 학교.. 범인들은 점수 그대로 가져가게 하고 아이들은 입시준비하기도 바쁜데 갑자기 재시험까지 하라고 하다니.. 죄를 짓지 않는 아이들이 왜 피해를 고스란히 받아야할까요?

 

 

 

 

 

원장실

 

 

 

 

 

죄 없는 아이들이 피해를 받고 있는것을 두고 볼 수 없었던 심은석 판사. 차태주 판사도 그것은 안된다고 생각했는지 심 판사와 함께 원장실로 찾아갑니다. 그 모습을 본 강원중 판사는 열이 받습니다. 왜 증거도 없이, 증인도 없이 자꾸 이러냐고. 아이가 입원해서 그것만으로도 미치겠는데 왜 병원까지 찾아와서 그러냐고. 하지만 결국 증거를 찾았다는 심 판사. 알고보니 병원에 가서 신우에게 자백을 들었던것. 그 말을 듣고 할 말을 잃은 강원중 판사. 원장님은 하루정도만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합니다. 그렇게 모든것이 무너지기 일보직전인 강원중 판사였습니다. 

 

하.. 정말ㅋㅋ 물론 강 판사가 아이에게 잘못하긴 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개인적인 입장에서 강신우가 트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버지가 열심히 일궈놓은것들을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만들다니.. 보면서 정말 짜증나더군요.

 

 

 

강원중 판사

 

 

 

 

 

 

 

하지만 원장실에서 나온 후 강원중 판사와 심 판사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 짜증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강 판사는 소년들을 위해서 열심히 일한 사람입니다. 그들을 위한 법을 개정하기 위해서 밤낮 안가리고 싸워왔죠. 그것을 위해서 22년의 판사직을 내려놓으면서 국회로 가려고 했던겁니다. 그런데 지금은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 잘못되어지고 있었습니다. 이것을 이 에피소드에서는 이야기하고 싶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소년법이 누구를 위한 법입니까? 아이들을 위한 법이죠? 그런데 아이들을 밟고 법을 개정하려고 한다? 그게 모순인거죠. 그 말에 뒤통수를 세게 맞은 강 판사. 수단이 오염되면 목적도 오염된다고 심 판사는 이야기합니다. 정말 법조인이라 그런지 말을 참 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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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중 판사와 차태주 판사

 

 

 

 

 

 

 

긴 생각 끝에 결국 자신의 죄를 인정하는 강 판사. 신우도 정당하게 재판을 받았고 강 판사도 선거 후보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그렇게 그는 징계위원회까지 참석하게 되고 그렇게 이 법원을 떠나게 됩니다. 이성민 배우님이 연기의 고수라고 생각했던 모습이 여기서 보였는데요. 떠날때 아무렇지 않은듯이 보이려고 웃으면서 사람들에게 인사하는데 뒤를 도는 순간 표정이 굉장히 슬퍼집니다. 강 판사의 마음을, 성격을 제대로 보여주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렇게 떠나는 그를 차 판사가 자동차까지 짐을 들어주겠다고 하며 따라 나섭니다. 그러면서 차태주 판사 과거 떡밥이 풀립니다. (물론 관람객들은 모두 알고 있지만)  자신이 소년원 출신이고 그때 자신을 도와줬던 판사님이 바로 강 판사님이었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놀라운건 강 판사는 처음 차 판사가 온 날, 바로 알아봤다는 것입니다. 재판이 있을때마다 매일 일지를 쓸 정도로 소년들에 대한 마음이 진심이었던 강 판사. 그 결말이 이렇게 되었다는게 안타까웠습니다.

 

 

 

 

 

무면허

 

 

 

 

 

강 판사는 떠났지만 우리의 소년범들은 문제 일으키는걸 멈추지 않습니다. 곧바로 다음 에피소드로 넘어가게 되는데요. 이게 또 엄청 열받으면서 복잡한 사건이더라구요. 이것 또한 실화가 모티브라고 네티즌들이 그러던데요. 무면허인 학생들이 운전을 하다가 여러 사람 잡는 사건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운전자가 바로 첫화에서 다같이 밥먹을 때 나왔던 도석이라는 친구였습니다. 그때 정신 차리고 경호원이 되겠다고 말했던 친구였는데 갑자기 등장해버린.. 판사들은 모두 당황합니다. 왜 니가 거기서 나와? 예전부터 불량한 친구들과 어울렸다는 도석은 이렇게 사고를 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이 어려운 이유는 운전자가 혼수상태라는 점입니다. 함께 탑승하고 있던 아이들은 도석이가 차를 빌렸고 당연히 운전면허가 있는줄 알았다고 합니다. 또한 자신들은 타고 싶어서 탄 게 아니라 도석이가 성격이 좋지 않아 어쩔 수 없이 탔다고 진술합니다. 하지만 도석이의 어머니는 말이 또 다릅니다. 도석이가 오히려 피해자라는 것입니다. 그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폭행을 해왔다는거죠. 가해자들끼리 사이가 갈라져버린 사건이라 빠르게 끝내긴 어려울듯 싶었습니다. 심 판사는 그렇다고 포기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억울하게 사고를 당해 죽은 사람들을 위해서, 그들의 가족을 위해서 이 사건을 어떻게 해서든 해결할 생각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문제가 발생합니다. 도석이가 식물인간 판정을 받고 말았습니다. 굉장히 난감해진 사건.. 과연 어떻게 풀어나갈지 다음화가 궁금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새로 부임한 부장판사

 

 

 

이렇게 넷플릭스 추천 소년심판 7화의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결말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드디어 이정은 배우님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강 판사의 후임 부장판사로 부임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심 판사와 어떤 연관이 있는 사람인듯한 장면들을 보여주더군요. 과연 둘의 관계는 무엇이며 앞으로 이 법원에는 어떤 바람이 불지.. 다음화에서 계속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출처는 넷플릭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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