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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한국 드라마

드라마 추천 소년심판 4화 푸름 청소년 회복센터 이야기

by 액터버스 2022.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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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드라마 추천을 해보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소년심판입니다. 요즘 이 작품에 빠져서 이것에 관련된 글만 계속 작성하고 있습니다. 아마 10화까지 다 보고 계속 올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정도로 저는 굉장히 재밌게 보고 있답니다. 여러분도 궁금하시다면 스포가 가득한 글이지만 제 블로그에 1화부터 쭉 올려놨으니 참고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줄거리를 쭉~ 써내려가보겠습니다!

 

 

 

 

 

 

 

 

 

유리 사건 판결

 

 

 

 

 

 

 

소년심판 4화는 3화와 이어집니다. 유리의 재판씬 결말이죠. 아동 학대 행위자는 가족 구성원에게 접근하는 행위의 1년 제한, 피해 아동의 주거지로부터의 1년 퇴거, 전기 통신을 이용하여 접근하는 행위 1년 제한, 친권 1년 제한, 사회봉사 200시간 명령 및 수강 명령, 알콜 중독 치료 상담 명령, 1년 감호 시설 위탁 명령. 이렇게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사유에 따라 보호처분은 변경 및 기간 연장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가정폭력을 행한 범인은 벌을 받게 됩니다. 물론 저는 이것도 마음에 확 드는건 아니었습니다. 1년이라니! 변경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는 했지만 1년이면 너무 짧은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그래도 다행인건 이 명령들을 따르지 않으면 형사재판까지 갈 수 있다고 하니 이것들을 어길 수는 없다고 생각되더군요. 거기다가 알콜 치료는 본인 돈으로 하라는게 참교육 제대로 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전세계에서 가정폭력은 사라져야합니다! 

 

심 판사의 한마디가 쑥 하고 제 마음으로 들어왔습니다. 본인이 학대 피해자였다고 가족에게 똑같이 폭력을 행사하는건 당연히 범죄죠. 그런 범죄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심 판사와 유리

 

 

 

 

 

 

 

 

유리 아빠에 대한 판결이 난 후 심 판사는 유리를 만납니다. 시종일관 무표정이지만 한마디 한마디가 정말.. 그녀는 유리에게 말합니다. '장하다, 버텨내느라.' 이 말이 진짜 어우.. 유리도 울고 보는 사람도 울고. 김혜수 배우님의 연기는 말이 필요가 없습니다. 아이를 쓰다듬는 손동작에도 그 캐릭터의 성격이 담겨져 있습니다. 어쩜 이렇게 섬세하게 할까? 볼수록 존경스러움이 커지는것 같습니다.

 

 

 

 

 

 

심 판사와 차 판사

 

 

 

 

 

 

 

 

 

사건이 끝나고 우연히 포장마차에서 만난 차 판사와 심 판사. 차 판사는 술에 취해 자신의 이야기를 합니다. 자신이 검정고시 출신이고 소년부 하나만 보고 달려왔다고. 2화때부터 계속 차 판사의 과거에 대한 떡밥을 뿌렸는데요. 3화에서 바로 떡밥 회수를 합니다. 어렸을때 유리와 똑같이 가정폭력을 당했고 그는 존속 살인 미수 혐의로 10호 처분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제야 2화에서 왜그렇게 화를 냈는지 이해가 된 심 판사. 왠일로 술도 한잔 따라주네요. 그렇게 10호 처분을 받을 정도로 망나니였지만 그래도 그때 당시 자신을 도와준 판사님 덕분에 정신 차릴 수 있었다고 해요. 그러면서 과거 회상 장면이 나오는데 그 판사는 아무리봐도 함께 일하고 있는 부장판사님입니다. 물론 그는 얼굴도 기억 안나고 성함도 모른다고 합니다. 부장판사님이 아주 좋은 사람이었군요?! 심 판사는 자신을 도와준 판사님을 꼭 만나보고 싶다고 말합니다. 판사가 천직인 분이니 꼭 다시 만날 수 있을거라고 말하네요.

 

 

 

 

 

 

 

 

 

 

 

부장 판사

 

 

 

 

 

 

 

 

 

 

하지만 그 이야기가 흘러나오면서 부장판사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계속 국회에서 부름을 받고 있는 부장판사. 살짝 고민을 하는 모습들을 보여왔는데요. 결국 22년동안 했던 판사직을 그만두고 국회로 가겠다고 선언합니다. 과연 그의 선택으로 인해 이 작품은 어떻게 흘러갈까요?

 

드라마 추천으로 이 작품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이렇게 한가지 이야기만 하는게 아니라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잘 섞어서인것 같습니다. 지루하지 않게 적절히 여러사람의 모습들을 보여주는게 매력인것 같습니다.

 

 

 

 

 

 

 

 

청소년 회복센터

 

 

 

 

 

 

 

 

그 이야기와는 별개로 소년심판 4화는 다른 주제로 이야기가 넘어갑니다. 부장판사님이 어떤 소년범을 판결하는 모습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요. 소년범이 잘못을 했지만 그것이 주변환경에 의한것이라면? 아이에게 죄를 책임지게 만들어도 결국은 달라지지 않을 환경이므로 의미가 없는거겠죠. 그래서 환경을 바꿔주고 아이가 홀로 설 수 있는 힘을 만들어주는 시설로 보내야하는데 그게 바로 청소년 회복센터라고 합니다. 특히 부장판사는 푸름 청소년 회복센터를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스타강사이자 청소년 상담 강사인 오선자라는 사람이 센터장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포커스를 주는 이유는 소년심판 4화 줄거리가 이 장소에서 일어난다는걸 의미하겠죠? 저는 예상을 해봤죠. 아! 이 드라마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그와 관련된 시설에 대한 부정부패도 보여주려고 하는구나! 과연 제 예상은 맞았을까요? 계속 함께 읽어보시죠.

 

 

 

 

 

 

 

판사들 이동

 

 

 

 

 

 

 

 

때마침 법원에서는 시설 조사기간이 다가와서 관련 시설들에서 소년은 잘 관리하는지, 부정을 저지르고 있는건 아닌지 조사를 하러 가야합니다. 부장판사는 회복센터부터 가자고 합니다. 참고로 회복센터는 논산에 있습니다. 회복센터는 국가 격리시설이 아니라 100% 일반 가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국가 예산을 제대로 지원받지 못한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주거비용이나 여러가지 만만치 않아서 수도권에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일단 여기부터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범죄를 저지른 아이들을 맡아 기르는 곳인데 지원이 안되고 게다가 일반 가정집이라고? 국가 예산을 대체 어느 똥구멍으로 사용하는걸까요? 이런곳에 사용해야하는게 아닐까요? 우리나라의 미래라고 불리우는 아이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 곳인데 말이죠.. 

 

 

 

 

 

 

 

 

푸름 회복센터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도착하자마자 법원에서 전화가 옵니다. 푸름 청소년 회복센터에서 아동학대와 후원금 비리를 저지르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합니다. 정말일까? 잠시 회의를 하던 판사들. 하지만 부장판사는 허위신고일거라고 말하고는 갑자기 둘에게 조사를 맡겨 버립니다. 국회 관련 만남 약속이 정해졌기 때문에 급히 서울로 가는 부장판사. 심, 파 판사가 무슨짓을 할 줄 알고 그냥 가버리는걸까요? 차 판사는 언제나처럼 확실하게 이것에 대해서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심 판사 또한 언제나처럼 드러날건 언젠가 드러난다고 말하고는 영수증이나 서류들을 조사합니다. 그러면서 아예 아이들과 상담까지 합니다. 혹시나 그 신고가 진짜라면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듣는게 맞다고 생각한거죠.

 

 

 

 

 

 

 

소년범들 밥상

 

 

 

 

 

 

 

 

 

여기서 센터의 부정부패가 드러나는것인가! 아이들이 센터장이 굉장히 못된 여자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녀의 딸과 자기들을 차별하는건 물론이고 밥 주는것도 생색내고 다른 집에 보내서 집안일까지 시킨다고 말합니다. 거기다가 센터장 때문에 입원한 아이도 있다고 해요. 역시 이곳은 무서운곳이었던걸까? 사실 확인을 위해 센터장과도 이야기를 나누는 판사들. 센터장의 이야기와 아이들의 이야기는 완전 다릅니다. 아이들이 담배 피게 해달라고 딜을 걸었고 그것을 인정해주지 않는 센터장. 나름 빡빡하게 규칙을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아이들은 반항을 합니다. 그리고 입원한 아이 역시 집단구타 당해서 입원했던것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왜 거짓말을 했을까? 이유는 매우 간단했습니다. 아이들도 이곳이 강제성이 없는 곳임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도저도 아닌 위탁시설에서 빡빡한 규칙으로 자신들을 구속하는걸 풀어달라고 시위하는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이들의 거짓말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돈 쪽에서 구멍이 있었다는것입니다. 법원에서 지원해주는 돈이 다른곳에 쓰여졌다는것이죠. 아무 말 못하는 센터장. 결국 심 판사는 모든 서류들을 증거로 가지고 그곳을 떠납니다. 실망했다는 말을 남기고.

 

 

 

 

 

 

 

 

도유경

 

 

 

 

 

 

 

 

역시나 철두철미한 심 판사는 병원에 입원한 아이의 말도 들어보고자 병원으로 찾아갑니다. 그런데 여기서 반전이! 알고보니 그 돈은 아이의 수술비였던 것이었습니다. 구타를 당해 발을 다친 도유경. 그런데 이것을 바로 수술하지 않으면 걷지 못할 수도 있다고 했고 결국 급한 마음에 지원받은 돈을 사용해버린겁니다. 원래라면 집단구타 같은것도 법원에 신고를 했어야했는데 유경이가 보고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고 해요. 이 센터에서 처음으로 밥다운 밥도 먹어보고, 사랑받는다는게 무엇인지도 깨달았다고 해요. 그런데 신고를 하면 이곳이 사라질 수도 있고 본인이 쫒겨날 수도 있다고 절대 보고하지 말아달라고 한거죠. 철두철미했던 심 판사가 처음으로 실수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녀도 결국은 평범한 인간이라는걸 보여주는 부분이었습니다.

 

 

 

 

 

 

 

센터 난장판

 

 

 

 

 

 

 

 

심 판사는 센터장을 오해했던게 마음에 걸렸는지 홀로 차를 몰고 센터로 갑니다. 그와중에 심적으로 충격을 받았는지 센터장은 쓰러진 채 응급실로 실려옵니다. 다행히 병원에는 차 판사가 있었습니다. 심 판사와 길이 엇갈린것 같은데요. 어? 센터가 엉망진창인걸 발견한 심 판사. 아이들도 없습니다. 이게 무슨 일인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범인은 센터장의 딸이었습니다. 그동안 맺힌게 많았던 센터장의 딸 김아름. 엄마가 쓰러진것도 소년범들 떄문이고 아빠와 엄마가 이혼한것도 이 센터 때문이고.. 친 딸들보다 그 아이들을 더 중요시하는 엄마 때문에 상처를 받아온것 같습니다. 그래서 물건들을 다 때려 부시고 아이들을 쫒아낸것 같았습니다. 거기다가 센터를 신고한 사람도 딸이었던것! 이건 선을 넘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정도까지 한다고? 이렇게 되면 여태까지 노력한 엄마는? 아무래도 돈 없는데 물건들은 무슨 죄임? 물론 딸도 청소년이기 때문에 감정기복도 심했을거고 여태까지 쌓였던게 폭발한것 같긴 했습니다.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일반 가정집에서 위탁을 하니 이런 문제가 생기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건 분명 나라에서 반드시 정책을 수정해야할것 같았습니다.

 

 

 

 

 

 

 

낯선 남자

 

 

 

 

 

 

 

 

드라마 추천 소년심판 4화. 아름과 심 판사가 대립하고 있는동안 심 판사 집을 찾은 한 남자.. 되게 느끼하게 생긴 이 사람은 또 누굴까요? 이번 화는 굉장히 스펙타클하게 끝을 맺습니다. 과연 앞으로 줄거리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저는 계속 감상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궁금하시면 저와 함께 고고 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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